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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써의 첫 걸음을 땐 2015년 이였습니다. 이 블로그도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약100개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그냥 1년동안 가꿔온 블로그와 개발자로써의 1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가장 처음 배운 언어가 java였다는게 가장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기들 중에는 학교가 가르치는 대로 c를 먼저 배우고 java를 후에 배워 객체지향의 개념을 잘 잡혀있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제 주변의 많은 선배 개발자분들이 "c가 기초 언어니까 c먼저 배우는게 좋다"라고 하시지만, 저는 먼저 java를 통해 객체지향을 익힌 후에 절차지향인 c를 배웠기 때문에 객체지향의 개념이 흔들리지 않고 잘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어를 처음배울때는 두꺼운 전공서적을 정독하여 익힌뒤에 그 언어로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잘 배우는 방법인것 같아요. 프로그래밍 언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자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면서 실력도 늘어납니다.

내년에는 맥북을 한대 장만해서 IOS나 MAC쪽도 개발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앱을 안드로이드로 만들어 봤지만, 한국도 아이폰을 무시할수가 없더라구요 이참에 IOS 앱도 공부해 보고, 내년에는 하고는 싶었지만 못했던 웹도 공부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어 공부도 좋지만, 개발자로써 일을 하거나 회사에 입사해서 일을 하기 위해선 어휘력과 자신감, 그리고 발표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습니다.저희학교는 학생 모두가 자신의 졸업인증 프로젝트를 진행해 프로젝트를 한개씩 진행하여 결과를 냈습니다. 그중에 대표로 5개의 프로젝트를 뽑아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그중 저도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발표를 잘 해보지 않았고, 말솜씨도 좋지 못한편인데다가 긴장까지 해버려서 제대로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몇번 이런 실패를 거듭해서 겪어보니 저 자신만의 발표시 원칙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번 기회는 놓쳤지만,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도록 많이 준비할 생각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시다면, 꼭! 발표연습을 많이 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년동안 Java, c, c#, Android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운것 들을 이 블로그에 올려보면서 다시한번 복습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할 생각이고,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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