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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Git 사용후기 및 잡담

박스여우 2016. 12. 1. 09:17


안녕하세요 박스여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잡담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며 모든 학생이 그렇듯이 시험기간에 있습니다. 성적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긴 한데, 사실상 마지막 시험이니 그래도 조금더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주일 남은 시험공부를 아직도 시작 안해놓고서...) 아무튼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앞으로 1주일 정도는 포스팅을 못할것 같습니다.



 Git 사용후기

사실 Git을 처음 접해봤던것은 작년 말쯤이였습니다. 하지만 혼자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보니 Git의 필요성을 그리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본 면접을 통해서 버전관리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느꼈고, 우연한 기회로 웹 프론트엔드 부분에 대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Git을 사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Git을 배우기 위해서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실습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더군요.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던 Git bash와 이제는 조금 친숙해 진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 사용한지 3~4일정도 밖에 안되지만 Git의 장점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팀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프로젝트를 병합하는 기능과 기존에 백업프로그램을 사용했던것에 비해 좀 더 편리하고 프로젝트가 안전하게 저장되는것이 좋았습니다. 아직 brach와 다른기능들은 많이 다뤄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공부하면서 익힐계획입니다.



면접 후기

얼마전에 쎄트렉아이에 채용형 인턴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을 처음봤던 저는 PT 면접이라길래 정말 PPT만 열심히 준비해 갔습니다.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PT가 끝나고 30~40분 가량 1:1 면접을 보았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면접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저는 무방비 상태로 정말 순수하게 알고있는것들을 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접에 대해 여러 느낀점을 얻었습니다.


1.모르는 것을 그냥 모른다고 하지 말것

대략적으로 알고있는 부분이라면 알고있는 부분만이라도 설명할것, 만약 전혀 모르거나 설명이 부족하다면 차후에 좀 더 공부하겠다고 한다.


2.회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 질문은 회사가 지원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자의 강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질문이라고 나와있었다. 이 질문은 면접에서 나오는 단골 질문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대해 어느정도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에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사실적이고 근거있도록 답하는 것.


3.자료구조, 소프트웨어공학

다른 회사들에 면접을 본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자료구조와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질문은 꼭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료구조에 대한 질문은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라 반드시 나온다고 합니다. 그외에는 추상클래스,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질문도 많은것 같습니다.



계획

시험이 끝나고 바쁜일정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리눅스와 소프트웨어 공학, python을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왜 굳이 안하던것을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는 인턴덕분입니다. 지난 여름방학때 다녀온 쎄트렉아이에 이번 겨울방학때도 다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은 3개월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3개월 인턴생활을 잘 마치고 임원면접을 봐서 통과하게되면 쎄트렉아이의 정직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열심히 해야겠죠.


그래서 인턴 기간동안 다른 프로젝트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업하던 음성인식 스마트미러 프로젝트는 담당한 부분들만 마치고 다른 팀원들에게 넘겨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12월달에 선생님들과 외부 기업체 앞에서 발표하는 성과 발표회가 있는데,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ㅠ


그리고 인턴이 끝난뒤에는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Node.js도 다뤄보고 싶고 웹이나 앱부분을 더 공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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